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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태양전지 R&D 찬바람
기술부 2013.11.19 3805
박막 태양전지 R&D에 찬바람이 분다. 태양광 시황 부진이 장기화되고 결정질 태양전지 가격이 하락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실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2013년 신재생에너지융합원천 중장기 과제’ 가운데 박막태양전지 기술 개발 사업은 기업참여 없이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에기평은 박막 태양전지 연구부문에서 △플렉시블 CIGS 박막 태양전지 개발 △건식공정을 이용한 5G급 CIGS 모듈 제조기술 개발 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

업계는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 개발에 기업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추측한다. 현재 태양광 시장이 결정질 태양전지 중심으로 형성되고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13일 현재 PV 인사이트에 따르면 결정질 태양전지 평균 가격은 와트(W)당 0.707달러, 박막 태양전지는 평균 0.602달러다. 통상 효율 박막 태양전지 가격이 결정질 태양전지 가격의 50%까지 내려가야 시장 경쟁력이 생긴다.

태양광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박막 태양전지 R&D에 장기 투자하는 것도 부담스럽게 여기는 분위기다. 국내에서 박막태양전지 R&D를 유지하는 기업은 삼성SDI(CIGS), LG전자(아모퍼스)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을 90% 이상 장악한 결정질 태양전지 사업도 포기하는 기업이 많은 상황에서 박막 분야 투자 엄두를 못내는 것이 업계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박막태양전지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기술개발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박막 태양전지는 재료에 따라 CIGS, 아모퍼스, CdTe 등으로 분류하지만 필름 형태로 얇아 변형이 가능한 것이 공통의 특징이다. 때문에 건물에 설치가 쉽고 다양한 응용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 양산으로 시장이 열리면 가격도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거대 시장으로 변모할 중동 등 선벨트 지역에 적용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고온 환경에서 효율 감소 정도가 결정질 태양전지의 절반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태양전지 효율 한계를 극복하는데도 박막 기술이 필수다. 도시바가 효율 24.8%로 세계 최고 효율 태양전지 개발할 수 있었던 것도 박막 기술을 응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안형근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기업이 박막태양전지 기술개발 참여가 부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태양전지 제조분야에서 박막 태양전지 기술과 결정질 기술의 벽이 허물어 질 것”이라며 “고효율 태양전지 제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박막 분야 기술에 국가 지원과 기업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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